부산타워는 지역 인기 캐릭터인 부산관광 홍보대사 ‘부산언니’와 함께 타워 내부 랩핑과 온·오프라인을 통한 콜라보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지난달 31일에 밝혔다.
행사기간 동안 부산타워 내부는 ‘부산언니’와 ‘부산오빠’ 캐릭터를 활용한 각 나라별 특색을 반영한 전통의상 컨셉으로 디자인을 구성했다. 부산타워를 찾은 해외관광객들이 자국의 전통의상을 입은 캐릭터를 찾고 즐거워하며 전망대에 비친 부산의 풍경과 함께 사진을 찍는 모습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부산타워에 입장하면 필수 코스인 포토스튜디오에서는 부산타워와 캐릭터를 활용한 배경으로 사진을 찍을 수 있으며, 전망대에서 인쇄할 수도 있다. 또한 부산타워에서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블랙 원더랜드 인 부산’에도 캐릭터 포토존을 배치하여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 18일부터는 부산의 젊은 세대들의 대상으로 기존의 오래된 부산타워의 이미지를 직접 체험하고 새롭게 탈바꿈시키기 위해 부산언니 페이스북 콘텐츠 공유를 통해 1+1 이벤트를 2주간 진행하여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다. 추가로 부산타워 방문자들 대상으로 #부산언니 #부산타워 해시태그를 남기면 추첨을 통하여 부산언니x부산타워 선물세트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할 계획이다.
코스웬콘텐츠 정소리 대표는 “부산의 상징적인 랜드마크인 부산타워와 함께 전범위적으로 캐릭터 콜라보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새롭게 부산의 매력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정적인 관광지에 ‘부산언니패밀리’ 캐릭터 디자인을 다방면으로 활용하기 위해 관할 구청과 협력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