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연산도서관(관장 윤영옥)은 오는 7월 7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층 문화강좌실에서 극장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숨은 진주 같은 영화를 토대로‘영화와 인문학: 내 곁의 시네마’특강을 실시한다.
특강은 지역 주민들에게 정서 순화에 도움을 주고, 영화 선택과 감상의 폭을 넓혀 주기 위해 마련했다.
특강에 부산대학교 평생교육원 이시성 강사가 나와 우리 삶과 밀접하게 관련된 여러 주제와 키워드들이 영화 속에서 어떠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드러나는지 살펴보고, 그것을 우리 삶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을지에 대해 강연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연산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연산도서관은 강사와 참가자들에 대해 발열체크와 손 소독을 실시하고, 참가자 간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할 예정이다.
윤영옥 관장은“이 프로그램이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인한 지역 주민들의 정신 건강과 무료한 일상을 힐링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