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2024 관광 일자리 페스타 부산 편’을 오는 21일 부산 아스티호텔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지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엔 주식회사 엑스더스카이, 마펑워코리아, 서프홀릭, 부산관광공사 등 관광 분야 스타트업과 대기업, 글로벌 기업 등 50여 곳이 참여한다.
이번 박람회는 전문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관광 스타트업의 인재 채용을 위해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인턴 매칭 사업을 지원하고 관광 분야 구직 희망자의 취업 정보 제공과 함께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대 프로그램으로 ▲토크콘서트 ▲1:1 취업 역량 강화 컨설팅 ▲퍼스널 컬러 진단 ▲면접 메이크업 체험 ▲취업 증명사진 무료 촬영 등이 마련됐다.
프로그램 참여는 관광 분야에 관심 있는 대학생을 비롯해 미취업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중복 선택 체험 가능하다.
인턴 매칭 프로그램은 온라인 모집을 통해 오는 14일까지 사전 신청을 받아 현장에서 희망 기업과 직접 매칭을 진행한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사전 접수자를 우선 배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관광 일자리 페스타 부산 편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이동욱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페스타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이 관광 분야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과 청년들에게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광 스타트업 전문 인력 양성과 구직자들의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