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은 오는 7월 7일부터 8월 18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여름밤 북토크’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서관과 지역 서점의 협력사업으로 지역의 독서문화 발전과 시민들의 독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7월 7일에는 중구 피스카인드홈 서점에서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이내 그림 작가 겸 뮤지션이 밑줄 그은 책을 함께 공유하며 음악으로 대답해주는 ‘밑줄 콘서트’를 진행한다.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는 중구 문우당 서점에서 성인 10명을 대상으로 조준형 문우당 대표의 ‘책방 창업의 모든 것’, 윤시흔 동화작가의 ‘동화 그림작가의 이야기’, 김규리 에세이 작가의 ‘오롯이 혼자 만드는 책 ’등 다양한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한다.
참가 희망자는 6월 23일 오전 10시부터 부산광역시교육청 통합예약 포털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부산지역 성인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독서문화과로 하면 된다.
장말숙 구덕도서관장은 “이번 북토크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 서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