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 북구 만덕2동 행정복지센터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올바른 약 복용을 돕기 위해 고혈압 및 당뇨 등 질병으로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있는 주민 50명에게 ‘약 달력’을 제작 배부했다고 22일 밝혔다.
‘약 달력’은 다량의 약을 매일 복용해야 하는 대상자들이 실수 또는 건망증 등으로 약을 복용하지 않거나 중복복용하는 것을 막기 위해 월 단위로 만든 달력이다.
만덕2동은 주민 체감도 높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약 달력을 수령한 세대를 대상으로 월 1회 간호직 공무원이 방문해 약 복용 여부를 점검하고 혈압·혈당 측정 등 건강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은숙 위원장은 “약 복용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약 달력이 도움이 되길 바라며, 건강한 오늘을 통해 더 나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