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방탄소년단(BTS) 데뷔 10주년을 맞아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인 완주군의 인기도 덩달아 급상승하고 있다.
서울 곳곳에서는 전 세계 아미(BTS팬클럽)들의 방문이 이어져 온통 보랏빛 축제 분위기인 가운데 완주군에도 ‘BTS-6로드’에 대한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난 2월에 한국관광공사가 발행한 한류가이드북에도 완주군이 소개되기도 했다. 한류가이드북에는 “완주군은 '2019 썸머 패키지 인 코리아' 뮤직비디오와 화보를 촬영하면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린 곳”이라며 “비틀스의 성지인 애비로드에 버금가는 장소로 자리매김했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BTS가 완주군을 다녀간 직후인 2020년부터 운영한 ‘BTS-6로드’ 스탬프투어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아미들이 줄을 이어 지금까지 5000여명이 그 발자취를 따라 다녀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