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은 11월 말까지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15명을 대상으로 ‘저경력 교사 지원 세잎클로버 멘토링’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멘토링은 선배 교사의 조언을 통해 저경력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고, 행복한 교직 생애 첫 출발을 돕기 위한 것이다.
멘토링은 저경력 교사 1명과 선배 교사 2명이 짝을 이뤄 운영한다. 사전 협의를 통해 저경력 교사가 원하는 맞춤형 주제로 3차례에 걸쳐 진행할 계획이다.
이들은 멘토링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놀이 지원 방법, 기본 생활 습관 지도, 학부모 상담, 행정업무 처리 등에 대해 의견과 노하우를 나눌 예정이다.
이런 과정을 거쳐 저경력 교사은 교사로서 자신감을 가지고 현장에 적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한 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은 “이번 멘토링은 저경력 교사들에게 자율적인 배움과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며 “멘토와 멘티들이 멘토링 이후에도 교직 생애 지속적인 동반자 관계를 형성해 많은 도움을 주고 받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