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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여성 안심 귀갓길' 눈·에·띄·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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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여성 안심 귀갓길' 눈·에·띄·네

‘강동형 공공디자인’ 적용해 눈에 잘 띄도록 개선…여성‧노약자‧아동의 안전 ‘청신호’

방범용 가로막

 

[뉴스앤부산]강동구는 ‘여성안심귀갓길 사업’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지난달 둔촌2동 내 ‘여성안심 귀갓길’(천호대로188길)에 ‘강동형 공공디자인’을 적용해 새롭게 업그레이드 했다고 밝혔다.

‘여성안심 귀갓길 사업’은 여성의 야간통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2013년부터 경찰서에서 지정하고, 강동구에도 16곳이 운영 중이다. 다만, 초창기 설치된 시설(도로면 표시, 신고위치 번호판 등)이 노후화됐고,, 특히 길 자체가 눈에 잘 띄지 않아 주민들이 알아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았다. 이에 구는 ‘여성안심 귀갓길’을 새롭게 디자인해 사용자 중심으로 개선하기로 계획했다.

‘여성안심 귀갓길’ 재발견…강동형 공공디자인 적용

우선, 구는 디자인을 새롭게 만들기 위한 전문가, 강동경찰서, 주민 등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기존 운영 중인 16곳을 주간, 야간으로 나눠 모니터링하여 문제점을 파악했다.

이러한 현장 모니터링으로 파악된 문제점을 보완‧분석하여 디자인에 반영했다. 또한, 강동구만의 디자인을 접목해 눈에 잘 띄도록 새롭게 디자인 매뉴얼을 개발했다.

새로운 디자인에는 구를 상징하는 빗살무늬 토기 모양과 강동구 고유의 패턴, 색채를 적용하여 안전시설물들이 눈에 잘 띄도록 하는 한편 전체적으로 통일감을 주었다. 또한, 밤에 잘 보이지 않는 기존의 신고 위치번호와 비상벨에 LED 조명을 설치하여 가시성도 높였고, 야광표식이 되는 시설물을 새로 추가하는 등 기존 시설물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보완했다.

이렇게 새롭게 바뀐 디자인 매뉴얼은 시급성‧효과성을 감안해 2곳에 우선 적용했다. 2020년 천호3동 성안로27길 일대와 2021년 천호1동 구천면로64길 일대이다.

‘여성안심 귀갓길’ 디자인 확산…둔촌2동 천호대로188길 일대

올해는 둔촌2동 천호대로188길 일대에 ‘강동형 안심 귀갓길’ 디자인을 적용했다. 위치는 둔촌어린이공원 앞에서 길동주민센터 건너편까지 약 300m 구간이다. 양쪽 끝지점에 설치된 전체 안내표지판을 비롯하여 비상벨 2개, 신고위치 LED 안내표시등 4개, 바닥표시 엠블럼 4개소 등을 가시성 높은 강동형 디자인으로 교체했다.

또한, 단순히 시설 개선에 그치지 않았다. 야광형 민간 CCTV 표시판 설치, 후미진 건물 사이 가로막 설치, 외진벽 반사시트 부착 등 여성 범죄 예방을 위한 실험적인 시도도 있었다. 올해 안에 길동시장 입구와 성내2동 대림e편한세상아파트 주변길 등 추가로 2개소를 개선할 예정이다.

김준오 도시경관과장은 “강동형 안심귀갓길 디자인은 골목길 범죄예방과 지역적 소속감을 높일 수 있도록 고안된 것으로 2020년 자체 개발되어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에서 ‘원장상’ 수상 등 대외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며, “앞으로 설치방법과 범위를 확대하여 실질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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