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남해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5일 남해군청소년안전망 위원 33명을 대상으로 ‘청소년안전망 위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현장 일선에서 청소년들을 만나는 관내 유관기관 청소년담당자, 상담교사 등으로 이루어진 남해군청소년안전망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청소년 지도자가 먼저 알아야 할 미디어 리터러시 생명교육, 성교육’이라는 주제로 ‘사랑과 책임 연구소’의 이광호 소장이 강의를 했다.
청소년의 성의식과 성문화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종합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넓혀 청소년 성교육과 지도에 도움을 줌으로써, 남해군 청소년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위원들은 “성교육의 방향성을 알게 된 유익한 시간이었다”, “기존에 받았던 시각과 달리 책임감을 강조한 점이 좋았고 동영상을 사용해 지루하지 않아서 좋았다”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류기찬 남해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지원을 위한 활동과 교육을 준비하여 현장에서 일하는 청소년안전망 위원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 학교와 가정, 사회가 남해군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해군청소년안전망은 군내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여 위기청소년에 대한 상담 ·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및 복지증진을 도모하기 위하여 청소년복지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