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 울산 남구는 15일 태화교 일원에 지역주민의 생활체육을 통한 여가활동 증진을 위해 조성한 태화강 파크골프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김두겸 시장, 이정훈 남구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구의원, 자생단체장, 파크골프협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에 준공한 태화강 파크골프장은 부지면적 29,457제곱미터에 총 사업비 8억 5천 만 원을 투입해 4개 구장, 36홀 규모와 휴게시설 등으로 조성됐다.
파크골프는 몸에 부담이 적으면서도 적정 활동량을 보장할 수 있는 운동으로 기존 골프의 규모를 축소하면서도 흥미 있게 운동할 수 있어 최근 노인층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동호인이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향후 야음테니스장 전천후구장 건립, 두왕테니스장 코트 교체 등 남구의 다양한 체육시설 인프라 구축으로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