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6 (월)

? Operation now in progress (115)
n
기상청 제공
부산시의회, 세계 헌혈자의 날(6.14) 맞아 부산시 헌혈 조례 개정한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뉴스

부산시의회, 세계 헌혈자의 날(6.14) 맞아 부산시 헌혈 조례 개정한다!

이종환 의원, 헌혈인 예우 강화 위한 '부산광역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 발의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

 

[뉴스앤부산]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이종환 의원(강서구1, 국민의힘 원내대표)이 발의한 '부산광역시 헌혈권장에 관한 조례'일부개정안이 6월 13일 열린 제314회 정례회 상임위 조례안 심사에서 통과됐다.

코로나19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됐으나, 헌혈참여율은 코로나 이전보다 저조하여 전국적으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조례 개정안의 대표발의자인 이종환 의원은 “헌혈을 장려하기 위해, 지자체 차원에서 헌혈인들에게 여러 부가적인 혜택을 주고 있으나 부산시는 헌혈인에 대한 예우는 커녕 홀대하고 있다는데 문제 의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이의원은 헌혈인에 대한 예우 증진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3월 제312회 임시회에서 5분자유발언에 이어 지난 5월에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고 조례 개정안도 실질적으로 사문화된 헌혈인 예우 조항을 되살리고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조례의 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은 상위법인 혈액관리법에서 조례에 규정하도록 위임된 헌혈추진협의회에 설치·구성·운영에 관한 사항을 신설하고 있다. 또한 포상 대상의 범위도 기존의 헌혈과 관한 공로가 있는 “자”에서 “기관, 단체 또는 개인”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종환 의원은 6월 14일 “세계 헌혈자의 날”에 맞춰 관련 조례 개정안을 발의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하여 헌혈인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헌혈 증진을 위한 적극적인 헌혈기부문화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