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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문인력이 학교 악기 관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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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

부산북부교육지원청, 전문인력이 학교 악기 관리한다

악기 전문가 15명이 학교로 찾아가 악기 관리 컨설팅 펼쳐

‘악기관리컨설팅지원단’ 활동 모습

 

[뉴스앤부산]부산광역시북부교육지원청은 악기를 관리하는 전문인력이 없어 발생하는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학교 악기 관리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이 컨설팅은 나날이 다양해지고 전문화되는 악기 관리를 전문인력이 담당함으로써 교사들에게 수업·교육활동 전념 여건을 마련해 주기 위한 것이다. 또 학생들에게 질 높은 악기 교육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부산북부교육지원청은 지난 4월 관악기, 현악기, 타악기, 국악기 등 악기 전문가로 구성한 ‘악기관리컨설팅지원단’ 15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연말까지 관내 초·중·고·특수학교를 직접 방문해 악기 상태를 확인한 후 사용 가능한 악기, 수리가 필요한 악기 등으로 구분해 사용토록 컨설팅 활동을 펼친다.

이를 통해 미사용 악기의 방치·사장을 최소화해 불필요하고 중복된 악기 구매를 줄이고, 교원의 업무 경감과 양질의 악기를 활용한 학교 예술교육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북부교육지원청은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사용하지 않는 악기를 관리전환·대여 형태로 다른 학교에서 활용하는 사업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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