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 사상구 사상생활사박물관은 5월 9일부터 8월까지 ‘낙동강 우리가 지켜줄게’생태전시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삼락생태공원의 환경과 식생을 주제로 멸종위기생물 순채 등 삼락생태공원에 자생하는 희귀종에 대해 알아보고자 기획됐으며 다양한 습지식물 표본 40여 점과 사진자료를 전시한다.
특히 살아있는 습지식물을 살펴보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전시공간을 구성해 눈길을 끈다.
문화체육과 관계자는“습지식물은 온도변화에 민감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사라질 수 있다”며“이번 생태전시를 통해 삼락생태공원에 자생하고 있는 소중한 습지식물들을 둘러보고 멸종위기생물 등을 지키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노력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