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영도구 동삼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사업의 일환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약달력을 활용하여 스스로 올바른 복용습관을 유지하고 건강을 관리하도록 하는 ⌜사랑의 약달력⌟ 사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만성질환자 중 복약상담과 복용관리가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복용법을 교육함으로써 자가건강 관리능력을 함양하고 만성질환자의 삶의 질 향상을 돕기 위해 진행됐다. 찾아가는 보건서비스 상담, 동삼 1동 마을건강센터 등을 통해 발굴한 주민에게 약달력 제공 및 3개월간 월 1회 유선상담 등을 제공하며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돕는다.
이 중 지속적인 건강모니터링 등 보건서비스 제공이 필요한 대상자는 3개월간 건강 모니터링 및 상담을 제공한다. 한 참여자는 “오늘 약을 먹었는지 가끔 헷갈리는데 참 유용한 것 같다.”며 내가 약을 넣어두고 챙겨먹으니 내 몸을 내가 챙기는 기분도 들고, 전화나 방문으로 건강상태도 체크해주니 고맙다.”라고 말했다.
강정선 동삼1동장은“주민 스스로 건강관리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동삼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