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광역시 서구는 외국어 역량계발에 대한 구민의 높은 학습욕구를 채우고 스터디그룹(학습동아리) 형태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형성 및 삶의 질과 자존감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하반기 각 4개월 간 글로벌 어학배움터 사업을 실시한다.
어학배움터 사업은 구민의 학습수준에 맞춰 첫 시작반, 초급반, 중급반 등으로 난이도를 구분했고 직장인을 위한 야간강좌, 청년층을 위한 영어회화 면접 및 발표 준비반 등 대상별 세분화된 기획 강좌 구성으로 학습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학습대상자가 성인임을 감안하여 교육과정이 지루하지 않게 일상 속 실용회화, 외국 여행지에서 사용할 수 있는 알짜배기 표현 등을 전 강좌에 적절히 안배한 것이 특징이다.
상반기 어학배움터는 4월 24일 ‘ABC 영어 첫 시작반’을 시작으로 ‘오늘 처음 만나는 중국어 첫 시작반’, ‘원어민과 함께하는 일본어 초급반’, ‘굿이브닝 영어 초급반’, ‘원어민과 함께하는 프리토킹 영어 중급반’ 등 7개 어학강좌를 순차적으로 개강하여 8월까지 4개월 간 진행되는 일정이다. 각 강좌별 20명 씩 총 140명이 수강 가능하나, 230여명이 접수해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에 서구는 상반기 사업에 이어, 8월 중 하반기 참여자를 새롭게 신규모집 및 운영하여 최대한 많은 구민이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