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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조 부산시의원 노후된 강변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통해 악취저감과 주민 편익 증진 이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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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

이복조 부산시의원 노후된 강변하수처리장, 현대화 사업 통해 악취저감과 주민 편익 증진 이뤄야

내용연수 지나 환경부 지침에 따라 현대화 사업 검토 대상임에도 미온적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

 

[뉴스앤부산] 부산광역시의회 제313회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건설교통위원회 이복조 의원(사하구4, 국민의힘)은 내용연수가 지난 강변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사업을 통해 악취저감과 상부토지 활용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사하구 신평동에 위치한 강변하수처리장은 시설용량 450천 톤(1단계: 271천 톤, 2단계:179천 톤)으로 1990년 1단계 준공 이후 북구, 사하구, 사상구 전역과 서구 일부지역(총 45.3㎢)에서 발생하는 하수를 처리하고 있는 대형 하수처리시설이다.

그런데 최근 강변처리장과 내용연수와 시설규모가 유사한 수영하수처리장의 현대화 사업 타당성 검토가 추진되면서 내용연수가 지난 강변하수처리장 1단계 시설의 현대화 필요성도 거론되고 있다. 특히, 2019년 환경부에서 발간한 ‘공공하수처리시설 노후화 실태평가 및 개선 타당성 조사 연구’를 살펴보면, 내용연수가 30년이 지난 시설은 현대화 사업 타당성 검토대상으로 분류되는데 부산에는 수영 1,2단계와 강변 1단계가 그 대상이다.

지난 4일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 선정을 위한 BIE 실사단의 최초방문지가 을숙도인 것에 대해 이복조 의원은 “지금은 매립장 상부에 철새도 오고, 수풀도 우거져 있어서 쓰레기 매립장이 생태계로 복원된 좋은 사례로 보일 수 있겠지만 실제로는 ‘모로가도 서울만 가면된다’는 식의 졸속행정이 있었던 곳”이라고 밝히면서 과거 사하구에 대한 부산시의 일방적인 환경혐오시설 입지절차를 질타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전국에 위치한 크고 작은 하수처리장 4.281개소 가운데 21번째로 오래된 시설이면서도 반입하수량은 11번째로 높아 중요도가 높다고 지적하면서, “특히, 대규모 사업장 중에서도 BOD나 COD 같은 유입물질 농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곳이어서 그만큼 중요한 시설이고 관리를 잘해야 하는 곳”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2019년 환경부 용역에서 검토한 자료를 보면 수영과 강변 모두 노후화 개선 타당성 평가대상이고 평가결과도 비슷하거나 오히려 강변하수처리장이 열악한 수준”이라고 지적하면서 “그럼에도 수영하수처리장만 현대화 사업을 검토하는 것은 부산시가 환경시설 개선에도 자치구를 취사선택 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현재 강변하수처리장에 방치된 서측 부지를 부네치아와 연결하는 공원조성 등을 통해 지역민이 활용할 수 있고, 부네치아를 찾은 관광객들의 체류시간을 늘리는 방안도 마련해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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