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 북구 구포3동 행정복지센터는 장순자 여성민방위대장이 거동불편 등으로 식사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위해 매월 직접 만든 죽과 반찬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순자 대장은 질병이나 장애 등으로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는 주민 5세대에 매달 첫 번째와 세 번째 주 금요일마다 직접 만든 반찬과 죽을 전달하고 있다.
장 대장은 “이웃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하다가 식사지원을 생각했다”고 전하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도움을 주는 주민들도 많기에 우리동네가 밝고 희망 가득하다”고 말했다.
원상이 동장은 “매년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후원을 이어와 주신 장순자 대장님께 감사드리며, 나눔이 있는 정이 있는 구포3동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며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