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 부산시와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이사장 이정호)는 오늘(11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 시민광장에서 ‘2023년 도시농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의 날은 매년 4월 11일로, 2017년 도시농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자연친화적인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지정됐다.
시는 올해 도시농업의 날을 기념하고 도시농업의 중요성을 더욱 알리기 위해 (사)전국도시농업관리사연합회와 함께 이번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관계자를 비롯해 부산지역 도시농업단체 대표, 관계자,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 도시농업의 날 기념 퍼포먼스 ▲ 도시농부 선언문 낭독 ▲ 참여시민 대상 반려식물, 친환경 비료 등 나눔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에도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도시농업 텃밭조성, 시민치유사업, 도시농업 교육사업, 시민참여 행사 등의 다양한 도시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기념행사를 계기로 도시농업을 더욱 알리고, 많은 시민과 함께하는 도시농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새로운 도시농업 사업을 발굴함과 동시에, 시민들이 도시농업을 접할 기회도 늘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