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도도서관, 2023년 도서관 지혜학교 운영
[뉴스앤부산]영도도서관은 신중년층의 주체적 인문 활동을 지원하여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위하여 오는 5월 3일부터 12주간 “인생의 변곡점,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철학의 지혜”라는 주제로'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을 진행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도서관 지혜학교'사업은 지역 도서관에서 고령자층의 인문학습 수요에 대응하고 심화한 인문 학습 강화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영도도서관은 올해 4년 연속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영도도서관은 연세대학교 종교철학과 정진우 교수님을 초빙하여“인생의 변곡점,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철학의 지혜(부제 : 철학 고전이 밝혀주는 삶의 진면목을 찾아서)”를 주제로 철학 고전 작품들을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누고, 삶의 치유와 회복을 위한 철학적 성찰의 시간을 가진다.
강의는 영도도서관 지하1층에 위치한 지혜+(강의실)에서 성인 15명(50세 이상 우선 수강)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신청은 4월 14일 오전 10시부터 영도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419-4832)로 문의할 수 있다.
영도도서관 관계자는 “철학 고전 속 지혜를 통해 신중년 세대들이 인생 제2막을 위한 삶의 이정표를 마련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으면 한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최종편집: 2024.04.24 1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