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17일 이정식 (사)중소상공인살리기협회 회장 이 ‘코로나19’ 대응에 노력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200만원 상당의 ‘희망 도시락’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도시락은 이정식 회장이 거대 유통 자본에 맞서 지난 13년간의 소상공인 투쟁사를 정리하여 발간한 책인 ‘골목상인 분투기’ 수익금으로 기부된 것이라 더욱 의미 깊었다.
정명희 구청장은 “밤낮으로 고군분투하고 있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스한 손길을 건네주신 이정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여러분들이 보내주시는 희망의 메시지에 힘입어 ‘코로나19’를 조기에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