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com, pub-3999704061668219, DIRECT, f08c47fec0942fa0

2019.12.15 (일)

  • 맑음속초4.1℃
  • 박무-3.6℃
  • 맑음철원-4.2℃
  • 맑음동두천-3.1℃
  • 맑음파주-2.5℃
  • 맑음대관령-7.5℃
  • 구름조금백령도3.0℃
  • 맑음북강릉4.8℃
  • 맑음강릉4.3℃
  • 구름조금동해4.4℃
  • 맑음서울1.6℃
  • 연무인천2.3℃
  • 맑음원주-0.8℃
  • 구름조금울릉도3.8℃
  • 맑음수원3.5℃
  • 맑음영월-2.3℃
  • 맑음충주-3.3℃
  • 맑음서산0.4℃
  • 구름많음울진3.3℃
  • 연무청주0.6℃
  • 박무대전-0.4℃
  • 맑음추풍령-0.8℃
  • 박무안동-0.7℃
  • 맑음상주-2.5℃
  • 구름많음포항4.7℃
  • 맑음군산4.1℃
  • 연무대구1.4℃
  • 맑음전주3.1℃
  • 흐림울산6.9℃
  • 맑음창원4.9℃
  • 맑음광주3.5℃
  • 구름조금부산8.5℃
  • 맑음통영7.8℃
  • 맑음목포4.5℃
  • 구름조금여수7.8℃
  • 맑음흑산도9.1℃
  • 맑음완도7.5℃
  • 흐림고창0.8℃
  • 맑음순천-0.7℃
  • 박무홍성(예)-1.8℃
  • 맑음제주11.2℃
  • 구름조금고산12.3℃
  • 구름많음성산13.6℃
  • 맑음서귀포13.1℃
  • 맑음진주0.6℃
  • 맑음강화-0.4℃
  • 맑음양평-1.3℃
  • 맑음이천-2.0℃
  • 맑음인제-3.7℃
  • 맑음홍천-3.3℃
  • 흐림태백-1.7℃
  • 맑음정선군-4.1℃
  • 맑음제천-1.9℃
  • 맑음보은-2.2℃
  • 맑음천안-2.1℃
  • 맑음보령3.2℃
  • 맑음부여-0.1℃
  • 맑음금산-2.7℃
  • 흐림부안0.5℃
  • 맑음임실-2.1℃
  • 흐림정읍0.3℃
  • 맑음남원-1.0℃
  • 맑음장수-1.9℃
  • 맑음고창군2.7℃
  • 흐림영광군2.5℃
  • 맑음김해시6.3℃
  • 맑음순창군-1.5℃
  • 맑음북창원1.9℃
  • 구름조금양산시4.5℃
  • 맑음보성군4.0℃
  • 맑음강진군1.7℃
  • 맑음장흥1.2℃
  • 구름많음해남7.7℃
  • 맑음고흥7.4℃
  • 맑음의령군0.7℃
  • 흐림함양군-1.8℃
  • 맑음광양시9.0℃
  • 맑음진도군0.2℃
  • 흐림봉화-2.1℃
  • 흐림영주0.1℃
  • 맑음문경-0.4℃
  • 맑음청송군-2.1℃
  • 흐림영덕4.8℃
  • 맑음의성-2.6℃
  • 맑음구미0.0℃
  • 맑음영천0.9℃
  • 구름조금경주시1.5℃
  • 맑음거창-2.3℃
  • 맑음합천-1.7℃
  • 맑음밀양0.4℃
  • 흐림산청-2.2℃
  • 구름조금거제6.2℃
  • 구름조금남해5.7℃
기상청 제공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겨울철에도 발생하는 노로바이러스

◈전염성이 강해, 손씻기로 예방 잘 해야

 


온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박윤경 과장.png
온 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박윤경 과장

최근 경기도 시흥시의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50여명이 식중독 증세를 보였다. 보건당국의 가검물 조사 결과 노로바이러스 양성반응이 나왔다.

 

흔히 식중독은 대부분 여름철에 많이 발생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겨울철에도 노로 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최근 5년간 경기도내 노로 바이러스 식중독 검출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겨울철인 11월부터 1월까지의 바이러스 검출건수는 총 591건으로, 전체 검출건수 1233건의 48.3%에 달한다고 밝혔다. 월별 검출건수를 보면 12월이 286건으로 가장 많았고 1월 177건, 11월 128건 등이 그 뒤를 잇는 것으로 집계되는 등 겨울철에 집중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는 사람의 위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크기가 매우 작은 바이러스다. 대부분의 바이러스는 기온이 낮으면 번식력이 떨어지지만 노로 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진다. 기온이 낮은 겨울철 식중독의 주된 원인으로 꼽히며 소량의 바이러스로 인해 쉽게 감염될 정도로 전염성이 높다. 또, 나이와 관계없이 전 세계에 걸쳐 산발적으로 감염이 발생하고 있다.

 

사람이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평균 12~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친 후 구토, 오심,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증상은 24~60시간 동안 지속될 수 있으나 대개 48시간 이상 지속되지는 않아 빠르게 회복된다. 전염성은 증상이 발현되는 시기에 가장 강하고 회복 후 3일에서 길게는 2주까지 전염성이 유지된다. 

 

소아에서는 구토가 흔한 증상이며, 성인에서는 설사가 흔히 나타난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게 나오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으며 설사가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리고 증상과 함께 두통, 발열, 오한 및 근육통과 같은 전반적인 신체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다. 

 

원인은 노로 바이러스에 의해 이루어지는데, 노로 바이러스 입자는 27~40mm이고 정이십면체 모양이다. 60도에서 30분 동안 가열하여도 감염성이 유지되고 일반 수돗물의 염소 농도에서도 불활성화 되지 않을 정도로 저항성이 강하다. 감염자의 대변 또는 구토물에 의해 음식이나 물이 노로 바이러스에 오염될 수 있고, 감염자의 접촉에 의해서도 바이러스가 발견될 수 있다. 

 

진단 방법은 환자의 토사물이나 분변 등의 검체에서 노로 바이러스에 특이적인 중합효소연쇄반응(PCR)을 시행하여 바이러스 핵산을 검출하거나 효소면역법(ELISA)으로 바이러스 유사입자를 검출하여 확인한다. 최근에는 전자 현미경이나 면역전자현미경을 이용한 방법도 사용하고 있다.

 

노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대부분 치료하지 않아도 며칠 내 자연적으로 회복이 된다. 그러나 심한 탈수나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하면 수액요법과 같은 일반적인 치료를 통해 증상이 호전되며 설사나 복통이 심한 경우 추가적인 진정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질병 발생 후 오염된 물건은 소독제로 세척 후 소독해야 한다. 노로 바이러스의 경우 70도에서 5분간 가열하거나, 100도에서 1분간 가열하면 완전히 소멸된다. 

 

온종합병원 소화기내과 박윤경 과장은 “노로 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손위생이 가장 중요하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깨끗하게 씻는 것이 손에 있는 노로 바이러스를 줄이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리고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고, 음식물은 재료의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충분히 속까지 익혀서 먹어야 한다.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