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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아세안 패션산업 중심에 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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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

“부산, 한·아세안 패션산업 중심에 서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패션쇼로‘한·아세안 패션위크’피날레 장식

◈ 11.25.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 축하 위해 화려한 특별패션쇼 무대 펼쳐

◈ 한국과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디자이너, 패션협회장, 패션기업 등 참여, 오거돈 시장은 특별 초청된 다문화가족 소개하며 박수 유도하기도

◈ 아세안 대표 디자이너 패션쇼,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하는 한복패션쇼, 케이팝(K-POP) 콜라보 패션쇼 등 다채로운 볼거리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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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첫날인 25일, 아주 특별한 패션 축제가 열렸다. 한·아세안 패션위크의 피날레 행사로 열린 ‘한·아세안 특별패션쇼’다.

 

오늘 오후 1시 부산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특별패션쇼는 무대에 마련된 500석 넘는 좌석이 가득 찰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오거돈 부산시장과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과 아세안의 패션산업 관계자, 유명디자이너, 패션미디어, 특별 초청된 아세안 10개국 유학생 등 다문화가족 250명과 부산시민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역사적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를 축하한다”면서, “아세안으로 향하는 바닷길과 하늘길이 시작되는 부산에서 펼쳐지는 한·아세안 특별패션쇼가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문화와 예술의 향기가 어우러진 품격 높은 행사로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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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오 시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 정상회의에 아세안 국가에서 온 이주노동자와 유학생, 다문화가족들이 모두 함께했으면 한다”고 특별히 당부했다며, 패션쇼에 초청된 부산‧경남의 다문화가족을 박수로 환영해 달라고 해 분위기를 한껏 띄웠다.

 

‘다문화가족과 함께하는 아주 특별한 패션 축제’로 진행된 한·아세안 특별패션쇼는 22일부터 25일까지 열린 ‘한·아세안 패션위크’ 피날레 행사로 기획됐다.

 

부산 패션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패션 분야에서 아세안 각국과의 우호 증진 및 협력사업 발굴 등 공동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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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부산시

 

특별패션쇼에는 각국 패션협회 대표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나와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한국 전통무용과 함께하는 콜라보 한복패션쇼, 아세안 10개국을 대표하는 유명디자이너 공동 패션쇼, 부산청년디자이너와 부산지역 장인의 상생협력 패션쇼, 케이-팝(K-POP)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로 한국 패션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우의를 다졌다.

 

베트남에서 귀화한 김수자 씨는 “베트남 전통무용 공연단원으로 활동했는데, 오늘은 관객으로 패션쇼를 관람하는 것이 즐겁고 기쁘다. 

 

국가 행사에 초대받아 영광”이라며 소감을 전했다.

 

2012년 부산에 유학 와 현재 부산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미얀마 출신 노신캇 씨는 “평소 이주노동자 처우 개선과 통역 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시가 고향 미얀마를 비롯해 아세안을 위해 패션 축제를 마련해 주어 고맙고 설레고 기대된다”고 했다. 

 

한편, 현재 아세안에 진출해 있는 섬유패션 관련 부산기업은 14개 정도다. 섬유 의류업이 6개, 신발업이 8개이다. 주로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진출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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