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사하도서관(관장 공은희)은 11월 7일 오후 1시 30분 롯데백화점 광복점 10층 문화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김진명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를 연다.
김 작가는‘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고구려’등의 소설을 통해 시대와 함께 호흡하며 대중들과 소통하고 있는 한국의 대표적인 소설가다.
이 콘서트에서 김 작가는 신작‘직지’를 토대로‘금속활자-한글-반도체’로 이어지는 지식혁명의 주인공으로서 한국인의 정체성과 자긍심에 대해 강연한다.
콘서트 시작 전 전통 국악과 가을 테마곡을 재즈 선율에 담은 브릿지연주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사하도서관 홈페이지(www.sahalib.or.kr)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문의 자료봉사과(203-0571)
공은희 관장은“이 콘서트는 참가자들이 한국인으로서 저력을 되새기고 자긍심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