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지난 9월30일 한국119소년단인 오륙도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구포어린이교통공원을 찾아 교통안전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체험은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6∼7세반 30여명의 아이들이 함께 하여 119모형전화기를 통한 신고방법 익히기, 육교와 횡단보도 보행, 미니전동차 체험, 대중교통이용 교육 등 꿈나무들의 눈높이에 맞춘 올바른 교통안전질서를 또래들과 함께 체득함으로써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날 체험에 참가한 오륙도어린이집 김승윤어린이는 “횡단보도에서는 앞만 보고 뛰면 안되요. 신호등에 초록색불이 켜지면 오른쪽과 왼쪽에 차가 멈춰 있는지 확인하고, 손을 들고 천천히 건너야 해요!” 라며 해맑게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