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부산시 수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된 2020년 정부합동평가에서 부산시 우수구로 선정됐다고 7일(수) 밝혔다. 이로써 수영구는 5년 연속 우수 구 선정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평가는 행정안전부는 매년 17개 시·도에 대해, 부산시는 16개 자치구·군에 대해 각각 한 해 동안 수행한 국가위임사무, 국고보조사업 및 국가주요시책의 추진 성과를 평가하는 제도이다. 수영구는 이번 평가에서 자치단체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사회적 경제 우선구매율,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율, 지역사회 치매관리율 등 총 45개 지표에서 목표를 달성하여 5년 연속 부산시 우수 구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8천6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구정 전 영역에 걸쳐 주민들에게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이지만 주민들에게 위로를 전할 수 있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실천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