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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8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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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시민 행복도시를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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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중심’의 시민 행복도시를 만들기

오거돈 부산광역시장

시민들에게 먼저 다가가 인사를 드리는 오거돈 시장은 “안전한 부산, 활기찬 부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걱정없이, 막힘없이, 마실가듯, 소풍가듯, 모두 다함께! 일자리가 풍성한,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부산을 가꾸는 OK 오거돈 시장을 만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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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하신지 9개월 정도 되었는데 그동안 역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예. 그동안 정말 바쁘게 일하다보니 벌써 1년이 된 것 같습니다.

 
민선7기의 출범은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강력한 열망‘ 이었습니다. 시민들에게 약속한 것들을 지키기 위해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바꾸면서 기초를 다지는 단계였다고 생각합니다.
 
2018년까지는 그동안 누적되어왔던 갈등·미결과제의 매듭을 푸는 것으로 시작햇습니다. BRT, 오페라하우스, 형제복지원 사건 등에 대한 다양한 시민의 의견들을 경청하기 위하여 때로는 멈추고, 재개하고, 취소하고 사과하는 과정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최우선에 두었습니다.
 
그동안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하나의 패턴처럼 이어온 관성과 관습을 바꾸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시민들의 변화의 열망과 기대에 부응하기 위하여 노력했습니다. 또한 부산시의 경계를 넘는 협력 과정이었으며, 대외적으로 부․울․경 동남권 상생협력체계를 복원해 광역교통망, 경제 협력, 물 문제, 동남권 관문공항 문제까지 함께 논의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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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부산내에서는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통해 역대 최대 국비를 확보했고, 시와 구·군간 장벽을 넘어 ‘최고정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협력시정을 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사람을 중심에 두는 과정이었습니다. OK1번가로 상징되는 시민참여, 시민소통 채널을 구축하였고, 종합보육대책, 공원지키기, 걷기좋은 도시 만들기, 미세먼지 대책 등 삶의 질 향상을 시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시민행복을 위해 노력했습니다.

 

도시 균형발전에 도움이 될 ‘부산 대개조 프로젝트’ 소개

 

부산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심은 시민이며, 시민의 삶과 일상의 현장을 되살리겠다는 것이 부산 대개조의 목표입니다. 이를 위한 부산대개조는 연결, 혁신, 균형이라는 세 가지 방향으로 진행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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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는 연결입니다. 경부선 철로를 지하화하여 철로로 인해 단절되었던 지역을 친환경 녹지공간과 쾌적한 주거지로 바꾸고 도심지역 혁신, 청년창업공간, ICT·콘텐츠 산업 등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해 단절된 도심의 연결을 통해 도심대개조를 이루어 나가겠습니다.

 

두 번째는 혁신입니다. 서부산 노후공단을 첨단산업단지로 재생시켜 혁신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것이며, 이에 그치지 않고 동부산의 센텀1,2지구는 ICT, 융합부품소재, 영화·영상콘텐츠 등 4차 혁명선두지구로 조성하고 원도심중 북항·영도지구는 해양신산업을 선도적으로 도입한 해양스마트시티로, 문현지구는 핀테크, 블로체인 특구로 육성하여 금융 스마트시티로 바꾸어 혁신을 이루어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균형입니다. 부산신항∼김해간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하여 동북아물류중심도시로서 경쟁력도 갖추고, 800만 부울경지역민 전체의 동남권 관문공항으로의 접근성을 높이겠습니다. 또한, 사상∼해운대간 지하고속도로를 추진하여 전국 고속도로를 U자형태의 순환체계로 완성하고 부산을 중심으로 하는 동남 광역경제권을 구축할 것이며, 이 지하고속도로와 우리 시에서 추진하는 만덕∼센텀간 지하고속화 도로가 완성되면 사상·북구 일원과 해운대 센텀권이 20분내의 하나의 경제권으로 연결되어 동·서부산의 격차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입니다.

 

이렇게 부산대개조가 완성되면 우리부산은 북항일원의 원도심을 중심으로, 국제비즈니스·관광 컨벤션 중심지의 동부산과 항만·물류·산업중심의 서부산이 완성됨으로써 도시대개조의 목표인 사람중심의 도시가 만들어 질것입니다.

 

◈지난 2월 13일 ‘부산대개조 비전선포식’에 문재인 대통령이 참석하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였고, 정부 차원에서도 최대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북항 및 부산역 일원 통합 개발 사업’의 구체적인 계획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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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부산시-해수부-국토부-5개 공기업이 참여하는 통합개발추진단이 발족하여북항개발 속도가 빠르게 진행될 것입니다.

 

먼저 북항 및 부산역 일원 통합개발의 추진방향은 과거·현재·미래가 공존하는 “글로벌신해양산업 중심지 조성”입니다.

 

국제교류 기능의 글로벌 관광도시, 국제도시 조성을 위한 컴팩트 복합도심, 다양한 계층을위한 정주공간, 원도심과 연계 및 상생발전, 추진혐의회 등 지역협력체계 구축의 5가지 추진전략으로, 동북아 해양수도 부산의 기반이 되는데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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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북항 지역에 ‘2030 부산 세계박람회’를 반드시 유치하여 원도심의 성장 에너지가 타지역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울러 부산 롯데타워는 원도심 롯데타워–북항 복합문화벨트–오시리아 관광단지를 연결하는 원도심의 앵커시설로 이를 통해 복합문화관광 벨트를 본격 추진하여 명실상부한 문화관광도시로 도약을 할 것입니다.

 

통합 개발 사업을 통해 북항 및 부산역 일원은 전세계로 뻗어나가는 신해양산업의 전진기지이자, 대륙과 해양을 잇는 거점지로 새롭게 변모할 것입니다.

 

부울경 모두가 염원하고 있는 동남권 관문 공항 관련

 

지난해 부·울·경이 한마음으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을 추진한 노력의 결과물이 하나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난 2월 13일,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방문하셨을 때 부울경 800만 국민들의 마음을 받아들여, 국무총리실로 격상하여 문제를 결정하는 단계까지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간 부·울·경이 지속적으로 요구한 김해신공항 전면 재검토 및 국무총리실의 최종판정 요청에 대해 영남권 상생을 위한 관문공항 건설이 가능함을 시사하는 정부의 극정적인 입장 표명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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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시간 안전한 동남권 관문공항 건설은 지역상생과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한국의 백년지대계라고 확신하고 있으며, 3월 내로 부울경검증단이 김해신공항 문제에 대한 최종 보고서가 나올 것인데 검증결과를 바탕으로 부울경이 공동으로 후속조치에 나설 것입니다.

 

아울러 우리 부산시는 향후 부·울·경 모두 힘을 모아 제대로 된 관문공항 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겠습니다.

 

경제살리기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시의 대책?

 

예.국내 저성장 기조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에 따라, 올해 부산시의 경제정책 방향은 민생안정과 혁신성장의 기조를 유지하여 기존일자리는 지키고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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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신속하고 집중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지역경제에 온기를 돌게 하여 기업의 투자 및 고용을 늘려나갈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시 재정을 신속하게 집행하고(상반기 61%, 6조원) 관급공사를 조기 발주하여 지역업체의 일감 확대는 물론 ‘소상공인 지원 TF 연중 가동’, ‘4천억원의 소상공인 특별자금 지원’, ‘부산형 제로페이’ 등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상공인의 버팀목 역할을 할 것입니다.

 

최근 발표한 ‘부산신항~김해 간 고속도로 건설’ 등 예비타당성 면제사업과 롯데타워 건설 등을 통해서도 일자리 창출이 크게 연계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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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부산형OK일자리사업*를 추진하는 구・군을 지원하고 돌봄서비스(육아・가사 도우미 등), 저소득층,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것이며, 센텀・문현・영도 등 거점별 창업밸리 조성과 청년창업지구, 창업지원주택 등 창업인프라를 확대하고, BIFC중심의 기술・금융창업타운, 창업펀드 5천억원 조성으로 아시아 제1의 창업혁신도시를 만들겠습니다. 

 

걷기   좋은 도시 부산을 위한 ‘사람중심 보행 혁신’ 계획을 올해 1호 정책으로 발표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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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 해안선 길이가 380km에 이르는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부산 전역을 걷기 좋은 도시로 본격 조성하기 위해 2019년 정책1호로 ‘사람 중심 보행 혁신 종합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차량·속도 중심의 도로망 구축으로 보행로는 희생을 강요받았고, 보행정책에 대한 실행 의지가 많이 부족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걷기는 인간의 가장 기본적 권리이자 생존의 문제라고 생각하며, 새로운 부산을 열기 위해서 보행중심, 사람중심으로 발상을 전환하고 파격적인 정책을 실행해야 합니다.

 

세계적으로 살기 좋은 도시는 사람 중심 보행도시라는 공통점이 있죠.

 

동호인들을 부산에 모으는 일부터 시작해 2022년 세계 걷기 총 회(WTC, World Tra i ls Conference) 를 부산에 유치해 장기적으로는 관련 산업의 육성으로 수익 창출의 길도 모색할 것입니다. 

 

'내집 마당처럼 편안한 사람중심 보행도시’ 추진으로 우리 부산시는 ‘안전문화 도시, 대중교통 중심도시, 건강도시’로 거듭나고,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해 지역경제도 살아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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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초부터 OK1번가 운영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을 강조했는데 특히, 최근 ‘OK1번가 시즌2’를 통한 시민청원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데

 
민선 7기를 시작하면서, 시민 여러분과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자 제일 먼저 만든 소통 창구가 OK1번가입니다. 그동안 총 402건의 정책제안이 접수되었고, 자성고가교 철거,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핑크라이트) 확대 등 주요과제 33건을 선정하여 추진 중입니다.
 
특히, 1969년 건설된 부산 최초 고가교인 자성고가교는 도심 내 핵심 교통망 역할을 해왔으나 시설 노후로 철거여론에 직면해 시민정책 1호로 선정된 후 현재 철거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시민의 목소리가 곧 정책이 된다'는 시정철학을 가지고 작년 12월 오픈한 OK1번가 시즌2를 비롯한 다양한 창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시민 중심의 시정을 구현해 나갈 것입니다.
 
또한 3천명 이상의 공감을 얻어 시민청원 1호가 된 '뉴스테이 반대'건에 대해 직접 전면 재검토하겠다는 공식 답변을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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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뉴스앤부산 구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뉴스앤부산 구독자 여러분! 부산시민 여러분! 부산 시정 운영의 중심에는 시민이 있다는 생각으로 항상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최우선으로 듣고 반영하겠습니다. 늘 가정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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