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찰청은 3월 25일 중국 상해시 공안국 대표단 일행이 부산경찰청을 방문하여 부산의 스마트 교통안전 시스템 등 선진 치안시책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특히, 이번방문은 1996년 업무협약을 체결 한 이후 일곱 번째 만남이며 2014년 이후 5년만의 만남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이날 방문에서 상해시 공안국 대표단과 재외국민 보호 등 치안업무 전반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첨단 치안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하였으며, 상해시 대표단 관계자는 이번 방문이 양기관의 우호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하였다.
이용표 부산청장은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양국 경찰 기관의 신뢰를 증진시키는 한편, 체류중인 자국민 보호, 국제성 범죄 공조 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