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가 8일부터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부산진구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해 편성한 민생안정 예산안이 7일 부산진구의회(의장 장강식)를 통과함에 따라 재난지원금 신청 접수를 시행한다고 알려왔다.
신청 시작일은 당초 발표한 9일보다 하루 앞당겨진 8일부터다.
서은숙 구청장은“하루라도 빨리 재난지원금을 전달하기 위해 그간 서둘러 준비를 마쳤다”며 일정이 변경된 사유를 설명했다.
재난지원금 지급 대상은 4월 7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소를 둔 모든 구민으로, 구청 홈페이지 또는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지급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오는 5월 29일까지며, 세대원 중 대표 1명이 신분증과 함께 재난지원금을 받을 통장을 지참하면 된다.
신청이 접수되면 접수일로부터 5일 이내 해당계좌로 1인당 5만원씩의 현금을 지급 받을 수 있다.
구는 재난지원금 신청과 관련한 민원 응대강화를 위해 직원 20명으로 구성된 콜센터를 운영, 민원인들의 궁금증에 응답할 계획이다. 콜센터 연락처는 051-605-6255~6264, 051-605-6550~6559번으로 총 20회선이다.
제공부서 부산진구청 소통미디어담당관(051-605-4072)
서 구청장은“코로나19 사태는 모두가 겪는 재난”이라며“적은 금액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겪는 어려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처: 민생지원TF팀(605-4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