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17일 지역 축제를 발굴·육성할 축제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시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 대표축제 발굴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했다.
구는 축제의 효율적인 추진과 지역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구의원과 문화예술분야 전문가, 교수, 청년기획전문가 등 12명으로 축제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축제위원회 위원들은 2년의 임기동안 축제의 발굴과 육성, 운영 등 축제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검토하고 의견을 제시하게 된다.
위촉식에서 서은숙 구청장은“활동적이고 유능한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한 만큼 많은 시민들에게 사랑받고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를 육성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산진구는 올 7~8월중 부산의 중심지인 서면에서 도심 올나잇 행사 등 지역을 대표할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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