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는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14분경 부전동 소재 서면성당에서 미사시간 중 갑자기 쓰러진 70대 김모씨를 현장에 있던 부전지역대 송인규(68년생) 의용소방대원이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여 환자를 소생시켰다고 밝혔다.
심폐소생술을 받았던 환자는 최근 회복하여 퇴원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당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던 송인규 의용소방대원은“평소 의용소방대원으로서 주기적으로 CPR교육을 받았던 기억을 떠올려 심폐소생술을 실시하였고, 구급대원 도착 전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생각뿐이었다.”라고 말했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들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한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앞으로 더 많은 시민이 배울 수 있도록 교육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