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앤부산=김진성 기자)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지역의 예술 발전에 기여할 구립 합창단 단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알렸다.
부산진구는 3개의 합창단(△라온소년소녀합창단 △피오레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을 구성·운영 중이다.
부산진구 합창단은 정기연주회를 비롯, 각종 행사에서 초청공연을 펼치며 문화사절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특히 병원 등 시설을 방문해 공연하는‘찾아가는 봉사 음악회’를 통해 지역사회의 사랑을 받고 있다.
합창단 응시자격은 피오레여성합창단과 남성합창단은 부산진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을 둔 사람을,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진구에 거주하거나 부산진구 소재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2학년에서 5학년까지 학생을 모집한다.
피오레여성합창단과 남성합창단은 오는 2월 12일까지 모집해 13일 실기심사를,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오는 21일까지 모집해 22일 실기심사를 진행해 개별 합격 여부를 통지할 예정이다.
부산진구 관계자는“합창음악에 관심이 있고 음악적 재능을 키워나갈 열정 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고 말했다.
합창단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http://www.busanjin.g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부산진구는 오는 광복절에 3개 합창단의 합동 공연을 추진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는 문화체육과 예술담당(605-463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