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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구점이 바뀌었소, 다 있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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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

부산 문구점이 바뀌었소, 다 있소!

부산시, 이발소 이어 이번엔 문구점 경영환경 확 바꿨다

◈ 생활밀접업종 경영환경개선사업 대상으로 문구점 선정, 지원대상 총 43개소 지원

◈ 학생 눈높이에 맞는 간판 등 외부인테리어, 비주얼 머천다이징(Visual Merchandising, VMD) 컨설팅, 경영 마인드 함양 등 지원

 

부산시(시장 오거돈)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생활형 소상공 업종에 대해 사업 유지에 도움을 주고자 올해 문구점 43개소를 대상으로 경영환경개선을 지원했다.

 

이 사업은 주민 일상생활에 필요한 업종임에도 소비성향과 생활패턴의 변화에 따라 동네에서 사라지거나 하락세가 나타나는 업종에 대해 간판과 외부 인테리어 등 개선을 지원하는 것으로 국세청 통계 ‘100대 생활밀접업종’ 중 감소업종을 대상으로 실태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통해 지난해 이발소에 이어 올해는 문구점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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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점 환경개선 이미지<사진=부산시>

 

문구점 간판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노란색 바탕에 연필 모양의 상호를 부착해 산뜻해진 외관이 어린이들의 관심을 끌고 문구점 매대 앞에는 천 원을 만지작거리며 가성비 높은 최신 장난감을 고르는 아이들도 여전히 있다. 

 

문구점 사장님에게 아이들은 장난도 친다. 아이들은 가장 친근한 어른으로 문구점 사장님을 기억할 것이다. 밤에도 간판의 조명을 켜 골목길을 밝힌다. 문구점이 추억을 생산하는 공간으로 탈바꿈한 것이다.

 

싸고 편리한 생필품을 판매하는 대형매장도 있지만, 문구점을 비롯해 동네 가게를 이용하면 아이들은 추억을 쌓고 종사하는 소상공인은 생업을 유지하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가 될 것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영세형 생활업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환경개선사업에 대한 호응이 좋아 내년에는 올해 43개소에서 53개소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생활 속에 꼭 필요한 업종을 선정, 환경개선 지원을 통해 사장님의 생업을 유지하는 한편, 주민들의 생활 편의성은 더욱 높여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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