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승우)은 11월 27일 서울시 서초구 국립중앙도서관에서 ‘2019년도 공공도서관 협력업무 유공’ 단체부문 시상식에서 국립중앙도서관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표창은 도서관 협력사업을 통해 공공도서관 발전과 이용자 서비스 향상에 공헌한 단체 또는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중앙도서관은 도서관 자료 활용과 독서 및 평생학습 프로그램 협력, 작은도서관 및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등 도서관 주요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유관기관과 다양한 협력사업을 적극 발굴, 운영해 지역사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인문학 대중화를 위해 동아대학교 인문학연구소와 부산대첩기념사업회, 부산영화체험박물관 등 인문학 전문기관과 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노력한 점과 원거리 지역 독서환경 조성을 위해 작은도서관과 협력 업무를 추진한 점 등에 대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승우 관장은 “올해 우리 도서관이 지역사회의 여러 기관들과 손잡고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이 지역사회을 위한 교육문화의 장이자 소통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