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11. 21.(목) 남구 감만동 소재 감만시장에서 부산 최초로 전통시장 자율방재체계 구축을 위하여, 입점 상인들이 안전지킴이로서 직접 참여하는 의용소방대 전통시장 전담대응부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남부소방서 소방안전위원회와 국제라이온스연합 봉사단체의 후원을 받아 전통시장에 ‘간이소화장치’와 ‘기초소방시설’ 기증행사도 함께 진행하였다. 이날 기증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각200점은 남구 소재 13개 전통시장 입점 점포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오늘 행사는 11월 25일부터 시작되는 국제적 행사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전통시장의 안전확보와 자율방재체계 구축을 위함이다.
앞으로도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협력하여 화재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안전문화 조성을 위하여 다양한 소방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부소방서 전통시장 전담대응 의용소방대는 소방안전 확인, 예방순찰, 재난시 신속한 초기대응의 임무를 수행함으로서 전통시장 안전지킴이로서 독보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