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백동근)은 11월 1일부터 학기말까지 관내 초․중학교 56학급 1,567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9 학교로 찾아가는 다(多)행복 체육수업’을 운영한다.
이 수업은 평상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특색 종목들을 중심으로 종목별 회원단체들과 연계하여 학교 체육교육 활성화를 위해 체험․참여형 으로 실시한다.
이 수업은 펜싱과 유도, 씨름, 주짓수, 세팍타크로 등 종목으로 구성되고, 각 종목별 회원단체에서 전문강사와 수업장비를 지원한다.
특히 여학생들에게 위기상황에서 자신의 몸을 보호할 수 있는 호신술을 지도하여 성폭력 및 학교폭력 예방에 도움을 준다.
백동근 교육장은 “이 수업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체육교육 특화사업으로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특색 종목들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