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립구덕도서관(관장 박미자)은 10월 15일 부산광역시 서구 치매안심센터(센터장 성태봉)와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협약을 맺고‘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지난 2016년 인천광역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치매 관련 자료에 대한 접근성을 높일 수 있는 치매도서 코너를 설치·운영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구덕도서관은 도서관 2층‘자료실2’에‘치매극복정보자료 코너’를 만들어 치매 관련 자료 150여권을 비치한다.
또 치매안심센터와 연계하여 치매 예방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문의 구덕도서관(220-3850).
박미자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치매 관련정보를 전문적으로 관리, 제공하는 등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서의 역량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