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제1회 청소년축제 ‘흥청망청’ 개최
부산 부산진구(구청장 서은숙)는 오는 19일 11시 서면 놀이마루에서 제1회 청소년어울림마당‘흥청망청’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흥청망청’은‘흥해도 청춘 망해도 청춘’의 약자로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며 진행하는 행사다.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9월 21일‘어서와~ 청소년축제기획은 처음이지’를 개최해 청소년지도자와 마을활동가 등 10여 명과 청소년 70여 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해 축제 이름‘흥청망청’을 정하고, 청소년들이 원하는 축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었다.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재능과 열정을 표출할 ‘흥청망청’은 청소년 댄스팀과 밴드의 무대공연과 힙합댄스 배틀 등 다채로운 공연이 선보이며, 굴렁쇠마당 등 놀이체험 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행사 기획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부산진구에서 처음 열리는 청소년 축제에 아이디어를 내고 그 아이디어가 축제에 반영된다고 생각하니 뿌듯하고 의미 있다”고 말했다.
부산진구 관계자는“청소년들의 즐거운 놀이 문화를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격려와 관심을 당부했다.
▸문의처: 여성가족과 아동청소년담당(605-4864)
최종편집: 2024.04.22 1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