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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역사강사 최태성’ 초청 평생학습주간 아카데미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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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역사강사 최태성’ 초청 평생학습주간 아카데미 성황

북구 평생학습 주간 주민들을 위한 명사 초청 강연회...부산 시민 500여 명 운집

부산 북구(구청장 정명희)는 지난 20일 덕천동 북구문화빙상센터 공연장에서 최태성 강사를 초청하여 주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구 평생학습 주간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역사적인 장면’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최태성 강사의 강연회는 강의 시작 전부터 관람석이 만석을 이루며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전 연령층의 호응이 대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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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강사 최태성’ 초청 평생학습주간 아카데미 강연현장 <사진=북구청>

 

최태성 강사는 강연을 통해 “일제 강점기 시절의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활약하신 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면서 “대한민국이라는 이름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걸고 희생한 우리 조상의 모습을 보면서 오늘날 ‘대한민국’이 가지고 있는 의미를 되짚어 보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강연회에 부모님과 함께 참석한 한 고등학생은 “이번 강연을 통해 우리 지역이 항일운동 끝에 젊은 나이로 요절하신 윤현진 대한민국 임시정부 내무위원이 자라고 활동한 고장임을 처음으로 알았다”면서 “역사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깊은 강연이었다”고 말했다.  

 

정명희 구청장은 “이번 역사 강연회는 가족단위의 관객이 많아 어린 학생부터 어르신들까지 함께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 행사로 자리매김하여 의미가 깊다”면서, “앞으로도 전 계층이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의 강연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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