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 서동119안전센터 직원 및 남성·여성의용소방대 지역대장 등 20여명은 9월 10일 우리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이하여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급식 배급 및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부산진역 인근《노숙인 무료급식소》를 방문하여 400인분의 음식을 현장에서 직접 만들어 노숙인, 무의탁 노인, 장애인 등 결식계층을 위한 무료급식을 배급하였다.
이후 명장2동《노숙인 쉼터》에 방문하여 노숙인에게 위문품 및 위로금을 전달하였다고 전했다.
서동 남성·여성의용소방대에서는 이전 5년간 노숙인 쉼터에 방문하여 장판·벽지교체 및 생필품 지원 등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웃사랑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해왔으며, 노숙인 및 독거노인 등에게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실현하여 소외감을 해소하였다.
금정소방서 서동지역 의용소방대에서는 “앞으로도 명절 등의 특별한 날이 아니더라도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을 방문하여 인적·물적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며 소방 이미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