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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22일 기초질서 및 준법생활 연극 경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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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

부산교육청 22일 기초질서 및 준법생활 연극 경연대회

문화예술 통해 자율과 책임,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확산 위해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5월 22일 오후 1시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 대강당에서 학생과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기초질서 및 준법생활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 대회는 학생들에게 연극경연을 통해 자율과 책임,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와 건전한 청소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부산시교육청과 부산지방검찰청(검사장 김기동), 법무부 법사랑위원 부산지역연합회(회장 최강호)가 공동 주관해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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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선 5개 교육지원청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5개 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창작한 창의력과 예술성을 갖춘 작품으로 경연을 한다. 

 

이어, 동주여자고등학교 학생들이 금관악기 연주를, 경원고등학교 학생들이 댄스 공연을 각각 펼친다.

 

부산시교육청은 대상 1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300만원), 금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200만원), 은상 2개 학교(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만원)에 대해 시상하고, 각 팀 연극지도교사에게는 교육감 표창장을 수여한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청소년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준법정신과 기초질서 준수의식을 키울 수 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규칙을 준수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민주적이고 자율적인 학교문화를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교육청,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 모집

 

◈21∼27일 서류접수, 서류심사와 면접 거쳐 6월 3일 발표

◈공정하고 투명한 학교 성범죄 전수조사 및 컨설팅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은 스쿨미투 등 학교 성범죄가 발생할 경우 공정하고 투명하게 전수조사 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성인권 시민조사관’ 15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21일부터 27일까지 성희롱·성인권·성평등 상담분야에서 3년 이상 실무경력자나 상담심리학과 여성학, 교육학 등 관련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을 대상으로 서류를 접수한다.

 

이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오는 6월 3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된 성인권 시민조사관은 오는 7월 1일부터 내년 12월 31일까지 학교에서 성희롱·성폭력 사안이 발생한 경우 교육청 업무담당 장학사와 함께 해당학교를 찾아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안을 전수조사하고, 피해자보호를 위한 상담 및 재발방지 등 각종 컨설팅을 실시한다.

 

변용권 학교생활교육과장은 “성인권 시민조사관 위촉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건전한 학교 성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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