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소방서(서장 김한효)는 5월 2일 동래구 낙민동 소재 신축아파트 현장에서 소방관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방문 훈련을 실시했다.
소방업무는 긴급재난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강한 현장성과 전문성을 요구하기에 기존 강의식 실내 교육에서 벗어나 현장 실습교육 중심의 직장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
이번 찾아가는 직장훈련에서는 관계자에 대한 화재안전교육과 119소방대원들의 소방시설 작동 실습 교육을 병행하였는데 내용으로는 △펌프 성능시험 및 주변 배관 고장진단방법 △제연설비 시험방법 △수신기(R형) 작동방법 및 화재·비화재보 시 조치요령 △준비작동식 유수검지장치 작동·복구 및 원리의 이해 △지하주차장 준비작동식 스프링클러설비헤드 개방 및 살수반경 확인 등이다
소방서 건축담당자 이지훈반장은 “최근 건축물의 추세가 날로 고층화 되고 건축 기술이 변화하고 있다. 그에 따라 소방산업도 날로 빠르게 발전함에 따라, 이번 교육으로 1선 현장에서 대응하는 119대원들이 최신 소방기구도 접하고 소방시설을 직접 조작 하여 구조 및 원리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어 유사시 효과적으로 대응 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