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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한 국민연금, 선택 아닌 필수

현대사회를 바쁘게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청렴’이라는 화두로 친구나 동료들과 대화하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아마도 흔한 주제는 아닐 것이다. 그러나 공무원을 비롯한 공직유관단체, 공공기관에서 반부패 또는 청렴은 필수 덕목으로 자리매김한 지 이미 오래된 일이다. 그것에는 2015년 3월 27일 제정되고 2016년 9월 28일 시행된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중요한 견인역할을 했다고 볼 수 있다. 법을 통한 계도가 아닌 사회적 자정작용으로 부패 없는 깨끗한 사회를 이룰 수 있다면 더할 나위가 없겠지만 이러한 규율을 통해서라도 사회 전반이 건전하고 바람직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만 있다면 당장의 불편을 감수하고서라도 지킬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는 제도임은 분명하다. 기관에 상담하러 오신 시골 어르신께서 집에서 손수 따왔다며 내민 단감 한 두 개도 받을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청렴보다는 정(情)으로 해석하시는 어르신께는 참으로 서운하고 안타까운 일이겠으나 그런 작은 것에서부터의 실천이 청렴 문화의 초석이 되어 점차 사회 전반으로의 확산을 이끌어 낼 것이기에 어찌 보면 반드시 넘어야 할 과정이기도 한 것이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국민연금공단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노력을 다방면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기관장, 부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대면 교육, 온라인 교육을 매년 실시하여 청렴 의식을 확고히 하는 데 역점을 두고 있으며 청렴마일리지 제도를 운영함으로써 동기부여 및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헬프라인 등 내·외부 신고채널을 통한 시스템적 접근이 용이한 점도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고 본다. 그 결과로 국민연금공단은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 주관 반부패 서밋에서 공공기관 투명성 및 공정성 제고 공로로 2022년 반부패 어워드를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2022년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는 청렴노력도 1등급 기관에 당당히 포함되어 우리 공단에서 추진해 온 그간의 노력이 대외적으로도 입증되었다 말할 수 있다. 국민연금 가입자 2,200만명, 수급자 660만명, 적립기금 970조원을 아우르는 국민연금공단에게 청렴은 필수이다. 청렴을 기반으로 국민연금 가입자와 수급자 모두에게 유익한 방향으로의 연금제도 개선은 물론이거니와 고객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도 지속할 것이다. ‘국민을 든든하게, 연금을 튼튼하게’라는 경영슬로건과 함께 국민연금공단은 전 국민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금까지 그랬던 것처럼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 국민연금공단 부산사상지사 가입지원부장 진정옥

경북도청에서 차세대 여권 발급 받고 경품도 타고!

경북도, 종합민원실에서 여름맞이 차세대 여권 홍보 및 경품행사 추진

경북도청[뉴스앤부산]경북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8월 두 달간 여권을 발급받기 위해 종합민원실을 방문하는 민원인(월 선착순 200명)에게 차세대 여권 홍보 및 경품 추첨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세대 전자여권은 내구성과 내열성을 갖춘 폴리카보네이트 소재를 개인정보 면에 도입하고, 민감한 주민등록번호 대신 생년월일만 표기되는 등 보안이 강화됐다. 또 표지 색상이 종전 녹색에서 남색으로 변경되고, 여권 면수도 증가(48면 → 58면, 24면 → 26면)됐으며 표지 이면과 사증면 디자인에 우리 문화유산을 담아 한국의 전통미가 가미됐다. 한편 지난해 1~5월 경북도와 23개 시군의 여권 발급량은 1만4천810건이었으나, 올해는 9만5천584건으로 6배 이상 증가했다.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휴가를 맞아 여권발급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경북도는 이 기간 동안 여행 관련 경품 추첨과 함께 차세대 여권을 홍보해 민원인에게 여권에 대한 기본 지식과 주의사항 등을 제공하고자 이벤트를 개최했다. 경품 추첨은 추억의 뽑기 판을 민원인이 직접 뽑아서 당첨되는 방식으로 경품은 여행용 소형 가방(14인치 캐리어)과 무선 충전기 2종으로 도민들이 여행 시 사용할 수 있는 실속 있는 경품으로 준비했다.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은 “여권발급을 위해 도청을 방문하는 분들에게 대기시간 동안 추억의 뽑기를 통해 어릴 적 추억도 회상하고, 경품도 받아가는 재미와 함께 여권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여권발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발급 기간이 길어지고 있으니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미리 여권을 신청해 여유 있게 발급받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주말 본격 개장

7월 1일 개장식, 8월 31일까지 62일간 운영

진하해수욕장[뉴스앤부산]울주군의 대표 피서지인 진하해수욕장이 이번 주말 본격 개장해 피서객 맞이에 나선다. 울주군은 다음달 1일 오후 7시 진하해수욕장 팔각정 앞에서 해수욕장 개장식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개장식과 함께 울주 해양레포츠대축전 개막식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진하해수욕장은 이날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는 8월 31일까지 62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개장 기간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7월 1~2일 울주해양레포츠대축전, 28~30일 진하해변축제, 8월 5일 서머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여름행사가 펼쳐진다. 또 야경 명소로 거듭난 신비로운 섬 명선도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샤워장과 파라솔, 구명조끼, 튜브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15일부터 오는 8월 15일 32일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무료 물놀이장도 운영할 계획이다. 서핑인구와 물놀이객과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명선교~명선도 구역을 서핑구역으로 지정해 기존 450m에서 600m로 확대 운영하고, 울주해양레포츠센터에서 SUP, 레저체험교실 등을 운영해 해양레저관광을 활성화한다. 울주군은 이번 해수욕장 개장에 앞서 지난 23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주경찰서, 온산소방서 등 유관기관 및 관련 부서별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하해수욕장 개장 관련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지난해 해수욕장 방문객 57만명을 기록한 만큼, 올해도 방문객 증가에 대비해 해수욕장과 공영주차장 간 무료 순환버스를 확대 운영하는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해수욕장 이용에 불편을 주는 야간 불법 폭죽놀이와 장기간 알박기 텐트를 단속하고, 향후 일본이 오염수 방류 시에는 매주 해수욕장 방사능 분석을 실시하여 관광객들이 해수욕장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순걸 군수는 “진하해수욕장을 방문하시는 피서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안전관리와 편의시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올 여름은 아름다운 진하해수욕장에서 시원하게 피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7월 1일부터 전국 해수욕장 본격 개장 시작

전국 264개 해수욕장 순차 개장, 해수욕장별 안전관리 대책 점검 등 준비

전국 해수욕장 개장 예정 시기[뉴스앤부산] 해양수산부는 7월 1일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올 여름은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등을 정비했고, 이용객들이 여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적한 해수욕장’ 52개소를 선정하여 운영한다. 지자체는 바가지요금 및 자릿세 부과 등 부당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단속할 예정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연안해역 관찰 결과(2011~)와 오염수 해양확산 모의실험 결과(2023. 2.) 등을 고려할 때 해수욕장 이용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점을 재확인했으며, 그럼에도 국민들이 느낄 수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해수욕장 20개소에 대해 개장 전 방사능 긴급조사를 시행하여 발표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오염수 방류 시 매주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여 국민들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방문할 수 있도록 하고,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된 부정확한 정보 확산으로 인근 상인이나 지역 경제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엄정하게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은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해서 국민들이 안심하고 마음 편히 해수욕장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꼼꼼하게 검사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올 여름 전국의 해수욕장에 많이 찾아오셔서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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